당뇨의 주요 합병증 중 하나로 망막의 말초 혈관이 손상되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사물이 흐리게 보이거나
찌그러져 보이는 등 시력 저하가 나타납니다. 혈당 관리를 잘 하더라도 20년 이상 지나면
상당수에 환자가 당뇨망막병증을 겪기 때문에 당뇨병을 진단받은 초기부터 주기적인 안저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망막전막이란?
Epiretinal Membrane
망막 앞 표면에 원래 존재하지 않던 섬유성 막이 증식하여 시력 저하, 사물이 겹쳐 보이는 복시 현상, 시야가 휘어져 보이는 변형시를 일으키는 노안 질환으로 단순 약물 치료만으로 개선이 어려워
유리체 절제술을 통한 망막전막 제거술을 진행해 치료합니다.
노안성 황반변성이란?
Diabetic Retinopathy
노인 실명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로 노화 과정에서 망막의 황반부에 변성이 생겨
시력이 감소하는 질환입니다. 초점이 맞지 않는 노안과 달리 안경을 착용한 후에도
중심 시력이 떨어지며 한번 손상되면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받는 것이 최선입니다.
포도막염이란?
Uveitis
눈을 보호하고 영양을 공급하는 포도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감염, 면역 반응, 자가면역질환, 약물의 부작용 등이 원인이 됩니다.
염증의 정도와 위치에 따라 다르지만 눈 충혈, 눈곱, 통증 등으로 결막염과 증상이 유사하나
발생 후 수일 내에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실명에 이를 수 있어 빠른 조치가 필요합니다.
비문증이란?
Muscae Volitantes
실제로 존재하지 않지만 노화로 인한 유리체 변성으로 눈앞에 계속 날파리나 이물질이
떠다니는 것 같은 현상으로 시간이 지나도 호전되지 않고 부유물에 개수가 많아지거나
시야 가림, 광시증 등이 발생한다면 속히 안과를 방문해 망막 전체에 대한 검사를 진행해야 합니다.
망막박리란?
Retinal Detachment
시세포로 이루어진 신경 조직인 망막이 안구 내벽으로부터 분리되어 급격한 시력 저하를
초래하는 질환으로 망막은 완전히 손상될 경우 재건이 매우 어렵기 때문에 초기에
긴급한 치료가 필요한 응급 안과 질환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